통영시, 공모사업 '1조 시대' 열어…시민 1인당 수혜 1034만원
지난해 공모사업 53건 선정…미래 성장 엔진 가동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53건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조 2064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영시 인구 11만 6000명의 1인당 수혜액은 1034만 원으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는 지방재정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지방 도시에서도 전략적인 사업 발굴과 정책 기획을 통해 충분한 국비 확보가 가능한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1조 1400억 원 규모로 도산권과 도남권을 잇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외에도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157억 원)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0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120억 원) 등으로 대형 국책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청년·문화 인프라 사업 등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는 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확보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