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상진·박정은 부부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 위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배우 한상진과 여자프로농구단 BNK 썸의 박정은 감독 부부를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두 사람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두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향후 부산시 공식 채널을 통해 도시 브랜드 홍보와 시민 소통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산 출신인 박 감독은 올림픽에 4회 연속 출전한 농구계 전설로, 최근 고향 팀인 BNK 썸을 이끌고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 기록을 썼다. 남편 한상진 배우는 박 감독의 부임을 계기로 5년째 부산에 거주하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선 박 감독의 현역 시절 영구결번인 '11번'과 부부의 이름이 새겨진 농구 유니폼 액자가 위촉패로 전달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상진 배우가 참여하는 신규 소통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정은 감독과 부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한상진 배우가 삶으로 보여준 애정은 그 어떤 홍보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이 부산과 두 분이 함께 성장하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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