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올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4만명 목표…경제효과 100억 이상"

하동군 전지 훈련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군 전지 훈련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작년에 경남 하동군 지역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이 3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하동군이 밝혔다. 이들 선수단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창출 효과는 105억 원으로 추산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선수단 유치 목표는 4만 명 이상으로 이달 현재까지 3만 6714명이 이미 하동을 다녀갔다.

군이 훈련 등을 유치한 선수단은 초등부 야구 3팀, 축구 41팀(초등 33팀·중등 6팀·대학 2팀), 배구 23팀(초등 6팀·중등 6팀·고등 4팀·대학 3팀·실업 4팀), 야구 11팀(초등 9팀·고등 1팀·대학 1팀) 등 75개 팀이다. 이들의 숙박과 식당 이용 등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1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란 게 군의 설명이다.

하동은 강우 일수가 적고 온화한 기후 환경, 맞춤형 훈련이 가능한 산악지형 등을 갖추고 있는 데다,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이 선수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또한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운영,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관광 시설 연계 할인 혜택 제공 등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지훈련 관련 예산을 작년보다 6000만 원 증액한 2억 2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