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업인들 "농업용 면세유 긴급 지원책 시행 촉구"

진주시 농업인들이 13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 가격 폭등의 긴급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6.3.13/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시 농업인들이 13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 가격 폭등의 긴급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6.3.13/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농업인들이 13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유류 가격 폭등에 따른 긴급 지원 대책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 즉각 시행 △정치권의 농민과 서민을 위한 민생 회복 대책 즉각 추진 △미국의 전쟁 중단도 요구했다.

이들은 "한 달 전 900원대였던 면세 등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이 넘는 곳도 생겼다"며 "농기계 가동의 경유와 면세 휘발유도 가격이 올라 농업인들의 목을 죄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대 시설원예 단지인 진주의 농업인들의 고충은 비명조차 지를 수 없을 만큼 극심하다"며 "시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농업인들은 파산의 길로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의 전쟁으로 고통받는 농업인과 서민들의 민생에 획기적인 대책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도 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