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강병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권 보장 협업
검사 비용 전년 대비 25% 인하…차별 없는 의료 복지 시행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강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군과 강병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주체인 계절 근로자의 보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초·마약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강병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당 검사 비용을 전년 대비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양 기관은 단순히 검사 비용을 경감하는 것을 넘어, 계절 근로자들이 고성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권 행정' 실전을 위해 기저질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면밀히 살핀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입국 예정인 근로자 700여 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연간 14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군정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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