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산업 전시 4개 축 운영…지역경제 연계 강화

부산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벡스코 전경. (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대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가 올해 산업별 비즈니스 수요와 도시 정책을 연계해 전시회 성과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운영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벡스코는 올해 주요 전시회를 △해양·수산 △미래·전략산업 △도시 전략 연계 △지역경제 지원 등 4개 축으로 운영한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부산국제보트쇼와 부산국제수산EXPO를 중심으로 국제 세미나, 수출상담회, 바이어 발굴 등을 확대해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한다.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는 부산모빌리티쇼의 친환경 모빌리티 트렌드 반영과 지스타 콘텐츠 확대를 추진한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PBNC 2026)와 동시 개최해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힌다.

또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과 통합 개최해 환경·에너지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도시 전략 연계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 부산 개최를 안정화하고,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는 K-ICT WEEK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경제 지원 분야에서는 부산브랜드페스타를 통해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과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오는 7월부터 부산에서는 대형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7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시작으로 8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2026)와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세계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9월 세계 소화기암 학술대회(IASGO 2026), 10월 세계뇌혈관치료의학회(WFITN 2026) 등 의료·학술 분야 국제회의도 열린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부산 산업과 도시 정책,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시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