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예비후보만 10명…우주항공 중점 다양한 공약 제시
사천과 통합·원도심 활성화·돈 선거 근절 공약도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장에 출마하는 여야 예비후보들이 우주항공산업 발전, 진주~사천 통합, 원도심 활성화,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돈 선거 근절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진주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현 진주갑위원장(61) △장문석 변호사(57) △최구식 전 의원(65)이다.
국민의힘에선 △강갑중 전 도의원(76) △김권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66)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59) △한경호 전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장(59) △황동간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61)이다. △조규일 진주시장(61)도 3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진보당은 △류재수 전 진주시의원(59)이 출마한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 진보당 1명 등 총 10명이다.
갈상돈 예비후보는 시민 직접 소통과 긴급 지원, 진주~사천 통합으로 경제·관광 허브 구축, 핵심 기업 유치로 지역 산업 활성화, 국가 정책 활용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지역 성장, 진주 정신으로 문화·철학적 브랜드 적립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갑중 예비후보는 '돈 선거 근절'을 매번 선거 때마다 주장하고 있다. 1992년부터 이번까지 총 17번의 선거에 출마한 그는 최근 공약 발표에서도 "깨끗한 선거를 위해 남강 의암 바위에서 몸을 던지는 퍼포먼스도 벌인 적 있다. 지금도 많은 출마자들이 (돈을) 주고받으려 하는데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권수 예비후보(장규석 전 도의원과 단일화)는 시장의 권력을 행정 시스템으로 돌려놓고, 행정이 아닌 시민이 검증하는 행정 제도화, 진주의 정체성을 미래 자산으로 발전, 역사와 경제가 공존하는 도시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밝혔다.
류재수 예비후보는 진보당으로 출마하는 지역의 예비후보들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제3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본선까지 완주, 일상을 바꾸는 진보 정치의 효능감을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명균 예비후보는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 우주항공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체험형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로 청년 친화 도시 구현, 진주 시민 연금 제도 도입, 사천공항의 사천·진주국제공항 승격 등을 약속했다.
장문석 예비후보는 민간 및 방위산업 관련 드론 기업 유치, 청년스타트업 유치·육성, 청년주택 5000호 공급, 30세 이하 100원 청년순환버스 도입, 신혼부부 2억원 대출 보증 후 자녀 출산 시 최대 1억원 대위변제, 반려동물 병원·훈련시설·놀이터·납골당 설치 등을 제안했다.
최구식 예비후보는 남강댐 위기 대응 댐 건설로 대형 재난 예방, 시 예산 3조 원 시대, 한국국제대 폐교 부지 전국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보전 녹지·생산녹지 재정비, 과도한 경관지구 활성화, 경사도 규제 완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규일 시장 측은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1B' 발사·운영 성공에 이은 우주항공 산업 기반 강화, 원도심 활성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사천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한경호 예비후보는 진주를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건설, 시 재정·행정 시스템 개혁, KTX 연계 역세권·정촌 미래도시 개발, 원도심 재생, 시민 소통,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황동간 예비후보는 '새로운 진주'를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출산율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복지 강화를 3대 목표로 내세웠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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