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묵 부산시의원, 동래구청장 출마 선언…"위상 회복 위해"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 박중묵 부산시의원(55)이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시의원은 이날 "부산의 중심이자 큰집으로 불리던 '종갓집 동래'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동래가 지닌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래만의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 분야 공약으로 교육청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강화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혼잡 구간 개선과 버스 노선 증설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교통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래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다목적 체육공간 확충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박 시의원의 출마로 동래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현역 구청장인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한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1971년생인 박 시의원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7대 부산시의원을 지냈다. 현재 제9대 부산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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