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통 먹거리 1389건 방사능 검사…"전 품목 안전"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시내에 유통된 수산물 등 먹거리 1389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 품목이 기준 규격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학교·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온라인 유통 제품 등을 대상으로 요오드와 세슘 등 인공방사능 검출 여부를 정밀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이 98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 222건, 농산물 178건 순이었다.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926건, 일본산 128건, 기타 수입산 335건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방사능(세슘)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양호'를 획득했다"며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부산시와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밀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상시 검사 체계를 가동해 시민 먹거리 방사능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