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공모체 공모전'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공모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글자 창작의 주체가 돼 부산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이를 도시의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손글씨'와 창의적인 '글자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도시 슬로건 'Busan is good'의 핵심 가치인 'GOOD(Global·Open·Original·Dynamic)'을 바탕으로 세대별로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글자에 담아내면 된다.
참가 신청은 4월 4일까지이며, 서체 디자인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지정된 접수처(도시브랜드연구소)로 오프라인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4월 중 대상 등 총 30개 작품을 선정해 총 4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향후 전문가의 보완 절차를 거쳐 실제 부산시의 '시민공모 서체'로 정식 개발될 예정이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담긴 글자가 실제 도시브랜드 자산으로 개발돼 일상 속 부산의 얼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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