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걸으며 힐링…7개 지자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작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 양산·김해·밀양,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낙동강 인접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지난 3일부터 '2026 낙동강 따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투어는 지난 2년간 매회 경품이 조기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어온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다. 올해는 단순 명소 방문에서 벗어나 자연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를 새롭게 개편했다.

상반기에는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걷는 '수변공원 힐링 걷기(14개 코스)'가, 9월부터는 수려한 풍광을 조망하는 '가을 명산 등반(7개소)' 투어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설치해 해당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으로 지정 코스나 지점에 도달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완주 코스 및 인증 개수에 따라 5000원~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나동연 낙동강협의회장(양산시장)은 "올해는 낙동강의 생태환경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차별화해 기획했다"며 "공동으로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낙동강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