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환자 위해 'AI 다국어 의료 지원' 추진

부산시병원회 등과 업무협약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병원회, 부산일보, 월드다가치와 'AI 기반 외국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언어 장벽 탓에 의료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을 돕고, 지역 병원의 글로벌 진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부산시의 외국인 친화 의료 지원, 병원의 플랫폼 참여, 부산일보의 홍보, 월드다가치의 AI 다국어 의료 예약시스템 제공·연계 등이며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플랫폼 연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자 지원으로 외국인의 의료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접수부터 진료까지 의료 전 과정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뜻깊은 계기"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이 가장 살기 좋고 의료 이용이 편리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