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선원, 저녁식사 후 선박탑승하다 해상 추락 사고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추락한 70대 선원 A씨를 해경이 구출하는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추락한 70대 선원 A씨를 해경이 구출하는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제=뉴스1) 홍윤 기자 = 70대 선원이 선박에 탑승하다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해당 선원은 경상에 그쳤다.

2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33분쯤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70대 선원 A 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A 씨는 동료들과 식사 후 선박으로 돌아가던 중 어선과 안벽의 거리가 갑자기 벌어지면서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는 A 씨의 동료 선원들이 구조하기 위해 소리치는 것을 인지하고 구조장비를 활용해 육상으로 구조했다.

A 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뿐 의식이 있고 건강 상태가 양호해 현장 응급처치 후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 조처됐다.

해경은 "야간에 음주 상태로 선박에 승·하선하는 것은 시야확보가 어렵고 균형을 잃기 쉬워 해상 추락 등 사고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