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농업소득 5000만원 목표"…밀양시, '2050 미래농업' 추진
- 박민석 기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평균 농업소득 5000만 원을 목표로 미래 농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 '2050 미래 농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농업 정책의 체계적인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농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밀양 주산지 품목 구체화 발전계획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및 확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축으로 추진된다.
시는 먼저 주요 작물에 대한 현황 분석과 문제점 진단을 통해 특화할 수 있는 농업 자원을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ICT 융복합 기술 도입도 병행한다. 데이터 기반 생육 관리 체계를 구축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산물 가공·유통 체계 고도화와 온라인·수출 시장 확대 전략도 추진한다. 1차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중심의 미래 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임대 농장 지원도 강화한다.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저탄소·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년 내 밀양시 평균 농업소득 50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의 형식적인 용역에서 벗어나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실천 과제'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지원을 넘어 밀양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 농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연구용역 결과와 협의회 논의를 토대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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