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NC 홈경기 날 도로 주차 단속 유예 추진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올해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 날에는 경기장 인근 도로 일부 구간의 주차 단속이 한시 유예될 전망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NC 다이노스 홈경기 날 창원NC파크 주변 도로에 대한 주차 단속을 일정 시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다음 달 28일 개막한다. 창원NC파크에서는 총 69경기의 홈경기가 치러진다.
그동안 창원NC파크에서는 홈경기 날마다 경기장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 관람객 차량이 인근 도로로 몰리면서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마산회원구는 재량으로 단속을 완화해 왔지만,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정차 신고가 접수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해 혼선이 이어졌다.
구는 경기장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주중에는 오후 6시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단속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 보행자 안전과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경기장 진출입로, 택시승강장 구간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가고파초등학교, 솔빛유치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차 단속 유예에 관한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구는 다음 달 중 마산동부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이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관람객 주차 불편을 줄이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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