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에 21억 투입…참여기업 60곳 모집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지역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21억 원을 투입, '2026년 디자인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 대상은 약 60개 사로,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 육성 △차세대 부산 디자인 융합 산업 육성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체 디자인 인력을 보유한 일반 중소기업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육성 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이나 재활용 소재에 디자인을 접목해 사업화와 브랜드 구축을 돕는 분야로, 총 8개 과제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부산 디자인 융합 산업육성 지원사업'은 부산 지역 기업이 기술 기반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전략이다. 비즈니스 모델 진단부터 사업화까지 돕는 '디자인 융합 창업 트랙'(최대 3000만 원)과 새로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한 '지능정보기술 융합 트랙'(최대 4000만 원) 등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5일 오후 3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의 디자인산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디자인 기반의 지속적인 기업 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디자인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