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3·1절 맞아 '민족대표 33인' 특별전 연다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 중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동광동 백산기념관에서 특별전 '1919 그날의 목소리, 33인이 서명으로 남긴 결단'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1919년 3월 민족 대표 33인이 서명한 독립선언서에 주목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당시 시대적 배경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독립선언서 서명 인물 가운데 8인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등신대 조형물을 선보인다. 벽면에 설치된 조형물은 관람객이 인물과 마주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며 사진 촬영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중구가 전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1운동 당시 장면을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한 사진 작품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독립선언서 문장을 필사하거나 자신만의 선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나만의 선언서’ 엽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3·1절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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