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확산 '국가소방동원령'…주민 대피, 헬기 9대 진화 중(종합)

'검세·율동·안태마을 주민 삼랑진초로 대피' 안내
건조주의보 속 초속 3.2m 북서풍…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4시1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강정태 한지명 기자 = 23일 오후 4시1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쯤 연소 확대 우려에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내린 데 이어 오후 5시39분쯤 전국 단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9대와 진화차량 51대, 진화인력 132명이 현장에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밀양시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삼랑진읍 검세·율동·안태마을 주민들에게 삼랑진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밀양에는 현재 초속 3.2m 북서풍이 불고 있으며,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