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완보 인증, 이제 '부산시장 명의'로…부산역서 원스톱 서비스
3월 3일부터 부산역 투어 라운지로 기능 통합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앞으로 부산 갈맷길 278.8㎞를 모두 걸은 시민은 부산시장 명의의 완보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인증 창구 또한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역으로 일원화한다.
부산시는 3월 3일부터 갈맷길 완보 인증서를 기존 관할 단체장 등에서 '부산시장 명의'로 격상해 발급하고, 기존 완보인증센터 기능을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로 통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걷기 여행자들에게 코스 상담부터 길 찾기 안내, 인증서 발급까지 일원화된 편의를 제공하고 갈맷길 브랜드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9개 코스를 완보한 사람에게는 시장 명의 인증서와 함께 메달, 배지, 기념품이 제공되며 시 누리집 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게재된다.
시는 이번 통합 운영과 첫 시장 명의 인증서 발급을 기념해, 3월 7일 북항친수공원 일대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신규 코스로 검토 중인 북항친수공원에서 남포동 유라리광장까지 약 4㎞ 구간을 걷는 일정이다. 참가자(700명) 모집은 23일~3월 2일 갈맷길 누리집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장 명의 발급은 완보자의 도전을 부산시가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기록하겠다는 의미"라며 "부산역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걷기 여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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