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송정동 2개 공장서 불…진화 중(종합)

한때 대응 2단계…현재 1단계 유지 중

22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2 ⓒ 뉴스1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2일 오후 부산 강서구 플라스틱 가공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에 있던 자동차 부품 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쯤 강서구 송정동 3층짜리 플라스틱 공장 내에서 불이 났다.

불은 플라스틱 공장 3개동 전부를 태우고 인근에 있던 자동차 부품 공장으로 번졌다. 자동차 부품공장은 1개 동이 탄 상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자동차 부품 공장의 작업자 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플라스틱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185명과 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8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4시 16분쯤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가 1시간여 만에 1단계로 하향됐다.

대응 1단계엔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 대응 2단계엔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의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불이 커지지는 않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피해사항, 소방시설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