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23.2도’ 경남 9개 시·군·구 2월 최고기온 극값 경신

경남 양산 하북면 통도사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홍매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6.2.19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 양산 하북면 통도사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홍매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6.2.19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낮 기온 19~23도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인 22일 경남 일부 지역에서 2월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신된 지역의 낮 기온은 통영 19.5도, 밀양 23.2도, 산청 23.2도, 양산 21.6도, 창원 21.2도, 김해 21.6도, 거제 19.1도, 진주 21.5도, 합천 22.8로 기록됐다.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양산, 김해, 창녕, 사천, 고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거나 평년 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아침 기온은 22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5도 안팎으로 낮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