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산불 오후 중 진화 완료 계획"
마천면 산불 진화율 66%…"주민 일상 회복 최선"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22일 마천면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불을 조속히 진화해 주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발생한 이 산불은 17시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에는 평균풍속 5㎧ 내외, 순간풍속 10㎧ 내외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 산불로 23일 오전 4시에는 '산불 확산 대응 1단계'가 내려져 유지되고 있으며, 23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48㏊, 화선 길이는 3.23㎞로 이 중 2.13㎞가 진화 완료된 상태다. 진화율은 66%를 보인다.
진 군수는 "산림청, 도, 국방부, 소방청 등과 함께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택과 시설로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은 지형이 험하고 암반 지역으로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데다 강한 바람 영향으로 적극적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고 산림 피해는 진화 완료 후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 군수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마을주민 52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오후 중으로 진화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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