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견본주택 성황리 개관…"수요자 인산인해"

특화 평면·넉넉한 수납공간 호평…4Bay 주거형 오피스텔 '눈길'

부산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견본주택 성황리 개관.2026.2.20/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의 대표적 인기 주거지인 온천장 권역에 오랜만에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되며 수요자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휴먼파크장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20일 부산 동래구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에 자리한 데다, 온천장 일대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개관 첫날인 20일 오전부터 견본주택 앞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내부는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살피는 인파로 종일 붐볐다.

견본주택 내에는 84㎡, 106㎡ 아파트와 80㎡OT(오피스텔) 등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84㎡ 타입의 경우 채광과 조망, 가족 간 사생활 보호에 유리한 타워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넉넉한 현관 팬트리와 드레스룸 설계가 돋보였다.

106㎡ 타입은 중대형 평형에 걸맞게 두 개의 널찍한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을 극대화하고 여유로운 개방감을 연출했다.

80㎡OT 타입은 주거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 아파트에 준하는 공간감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래구에서 방문한 최 모(42) 씨는 "단지 근처에 학교와 대형마트, 상권이 모두 모여 있어 거주하기 편리할 것 같다"며 "106㎡ 타입의 넉넉한 수납공간과 거실 구조가 특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거주자 이 모(51) 씨 역시 "규제를 피해 오피스텔을 알아보러 왔는데, 4Bay 판상형 구조에 세탁실과 드레스룸까지 별도로 있어 실사용 면적이 훨씬 넓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669세대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213세대와 오피스텔 74실 전 실이 일반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등 대형 쇼핑·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금빛초, 장전중, 부산과학고 등 명문 학군도 가깝다. 아울러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금정산 국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곁에 두고 있어 도심 속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늘채 고유의 '칸칸'(KANKAN) 수납 시스템을 도입했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세대 내부에 60mm 완충재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공유 오피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6~18일 사흘간 실시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