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운전' 만취 40대, 시속 100㎞ 추격전 끝 검거

지난 18일 오후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한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면서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A 씨(40대)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49분께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차량이 지그재그로 운전한다"는 음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공조 요청을 받은 북부경찰서 만덕지구대 순찰 차량은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A 씨는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도주했다.

경찰은 지원 출동한 다른 순찰 차량과 함께 도주로를 차단하고 약 3㎞를 추격한 끝에 A 씨를 검거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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