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다. 시는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선정과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제안 사업을 통해 내년에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5억 원이다. 공모에는 시민과 김해에 주소를 둔 사업체 대표나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시가 수행하는 행정사무 중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성 사업이다.

시는 주민 참여형과 청년 참여형, 생활 안정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공모를 접수한다.

특정 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이나 특정 제품 판매 목적 사업, 추진 중인 중복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는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예산 법무과에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54건(86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해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45건(25억 원 규모)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