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슴 모양 뿔잔 본뜬 마스코트 '함토리' 공개
군 상징물 30여 년 만에 변경
- 강미영 기자
(함안=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마스코트 '함토리'를 20일 공개했다.
함토리는 세계유산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45호분에서 출토된 사슴 모양 뿔잔을 본떠 만든 사슴 캐릭터다.
고대 아라가야 시대 사슴이 지닌 신성성과 재생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상징물이다.
여기에 해마다 새롭게 돋아나는 사슴의 뿔처럼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과 회복의 뜻을 담았다.
기존 군 상징물인 '우돌이'는 1997년 상표등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대 변화와 디지털 홍보 환경에 맞지 않고 활용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마스코트 변경을 추진해 왔다.
군은 홍보물 제작을 비롯해 주요 관광 거점에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미디어 및 영상 홍보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의 정체성을 담은 함토리를 적극 활용해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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