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물류 시대, '해외 거점' 길 찾는다…부산항만공사, 세미나
3월 5일 서울 프레스센터…해외 물류센터 성과·민관 공동진출 사례 공개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와 '2026 해외 항만·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를 다음 달 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물류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지원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은 해운 동맹(Alliance)의 재편과 강화된 국제 탈탄소 규제, 공급망의 디지털화 등으로 해외 거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의 해외사업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BPA는 세미나에서 현재 운영 중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미국 LA/LB(롱비치) 등 주요 해외 물류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지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과 현지 화물 처리 속도 향상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BPA의 설명이다.
또 △부산항만공사의 해외사업 현황 및 제안 공모제도 △주성씨앤에어의 BPA 협력을 통한 미국 공동 진출 사례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활용한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소개되는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 물류 지원사업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글로벌 물류시장 이슈 분석 및 지원사업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의 물류 인프라 투자현황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도 안내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산 삼아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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