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남 여객선 이용객 3만4024명…전년 대비 18%↑

긴 연휴와 양호한 날씨로 수요 증가…해양 사고 없어

여객선 앞에 모여있는 귀성객들.(통영운항관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3~18일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동안 경남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3만 4024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 8795명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센터는 주말을 포함한 긴 연휴 기간과 양호한 기상 여건이 이어지면서 여객선 이용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휴 기간 중 일일 최대 이용객인 17일 6989명이었다.

주요 항로별 이용객은 욕지도 1만 1833명, 한산도 8477명, 사량도 5752명, 제주도 3415명 등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이 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 운영을 강화하면서 단 한 건의 해양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명용 통영운항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닷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