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청, 우암초 통학로 긴급 정비
개학 전 임시 안전 시설 우선 설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3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육 당국이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우암2구역 재개발 단지인 '두산위브제니스 오션시티'(3048세대)의 입주에 맞춰 인근 우암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재개발조합, 남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현장 점검 및 협의회를 갖고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아파트 출입구 인근 횡단보도 설치 △학교 옹벽 구간 보행로 조성 △차량용 방호 울타리 설치 △학교 후문 신설 등이다.
지원청은 "관할 구청 및 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시설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오는 3월 새 학기 시작 전까지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볼라드와 시선 유도봉 등 임시 안전조치를 우선적으로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변상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규모 입주로 등하굣길 교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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