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설 귀성길 시작에도 '혼잡 예상' 통도사 인근은 아직 '원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휴게소~양산 나들목 구간 주변 도로 모습. 15일 정오 기준 아직은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2026.2.15 ⓒ 뉴스1 홍윤 기자

(양산=뉴스1) 홍윤 기자 = 설을 이틀 앞둔 15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음에도 혼잡이 예상됐던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휴게소 인근은 정오 기준 아직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부산·경남 지역 하루 평균 교통량은 88만대로 지난해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다. 15일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도로공사가 예상한 연휴 기간 정체 구간 중 하나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통도사 휴게소~양산 나들목)의 경우 정오 기준 아직은 소통이 원활하다. 그 외 주변 도로도 부산으로 진입하는 입구인 대동 IC, 삼락IC 등 일부 구간에서 일부 지체되는 경우는 있지만 아직은 대체로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으로 진입하기 전 마지막 휴게소인 통도사 휴게소. 주변 도로의 원활한 소통으로 점심시간임에도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다. 2026.2.15 ⓒ 뉴스1 홍윤 기자

주변 휴게소인 통도사휴게소도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한산한 모습이다. 통도사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으로 진입하기 직전 마지막 휴게소로 양산 IC 주변 구간이 혼잡해질 경우 운전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남 양산에 사는 휴게소 방문객 50대 남성 A 씨는 "잠시 볼 일이 있어 명절 귀성 및 나들이에 상관없이 나오게 됐다"며 "귀가 전 요기를 위한 닭강정을 사 먹고자 휴게소에 들렀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자녀의 차를 타고 주변을 지나던 70대 B 씨는 "동승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자 산책을 위해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며 "사실 반려견만 아니었으면 이미 지나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