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 돌봄 260곳으로 확대…35곳 ↑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026학년도 유치원 돌봄 교실을 대폭 확충한다.

시교육청은 국가 책임 돌봄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으로 공립 99곳, 사립 161곳 등 총 260개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5곳 늘어난 규모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돌봄교실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아침 돌봄(오전 7시~정규과정 전) 147개원 △저녁 돌봄(방과후~밤 10시) 4개원 △온종일 돌봄(아침+저녁) 109개원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 190개원, 2025년 225개원에 이어 올해 260개원까지 운영 대상을 꾸준히 늘리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하고 있다"며 "성장기 유아를 위한 균형 잡힌 급·간식 제공은 물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비상벨과 인터폰 설치, 보호자 소통 앱 활용은 물론, 인근 지구대와 협력해 귀가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는 '순찰신문고' 제도를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돌봄교실 확대는 학부모님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양육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