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도 돌아가는 부산항…BPA·부산해수청 등 "만반의 준비"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14~18일 설 연휴에도 부산항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 등은 연휴 기간 중 정상가동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해수청)은 15~18일 '부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항만은 설날 당일 외에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설 당일도 사전에 요청할 경우 긴급 하역 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긴급 연락망을 유지한다.
또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기간 내내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연료공급업 등 항만운송관련 사업체도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하고 해수청 내 비상상황실도 운영한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경찰서(부산해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부산 감천항에서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합동 보안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관계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외국인 밀입국 및 불법 범칙물품의 국내 밀반입 예방 등에 대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보안시설물의 오작동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도 실시됐다.
한편 부산해경과 남해해경도 설 명절을 앞두고 여객선 점검 등에 나섰다.
부산해경은 지난 4일 부산과 일본 대마도를 오가는 여객선에 서정원 서장이 직접 승선하는 등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남해해경은 지난 5일 도서 지역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을 점검하고 3월 31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김홍원 부산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연휴에도 항만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만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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