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로 안전·쾌적한 환경 조성

부곡시장·서동향토시장 등 환경 개선

금정구청 전경.(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전통시장의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정구는 작년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신청해 3차에 걸쳐 4개 시장(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6억 9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예산을 통해 부곡시장에서는 낡은 어닝을 교체(4900만 원)했고, 금사제일상가시장에서는 노후 도로 바닥 보수(1100만 원) 공사를 완료해 시장 환경을 개선했다.

또 2~3차 공모에 선정된 서동향토시장(차양시설 교체·설치, 3억 8200만 원)과 구서오시게시장(전기 기반시설 교체, 2억 5200만 원)은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금정구는 서동향토시장의 노후 차양시설 교체와 구서오시게시장의 전기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화재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객과 상인이 보다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낡은 전통시장 시설을 현대화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