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박물관, 전통놀이·한복체험 설맞이 행사 풍성

진주실크박물관 전경(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DB금지).
진주실크박물관 전경(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22일까지(17·19일 휴관) 진주실크박물관에서 전통 놀이와 한복 체험 등 설맞이 행사 '해피실크이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실크 산업의 중심지인 진주 실크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중 하나인 실크 연하장 만들기는 실크 원단을 활용해 직접 설 연하장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전통 소재인 실크의 질감을 손으로 느끼며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색동 전통 놀이 체험은 실크 윷점 보기, 포구락, 단청 투호, 색동 공기놀이 등이 진행된다.

진주실크로 제작된 한복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실크 한복 입기 체험은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과 실크 소재의 우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실크 소원 띠 적기 체험은 프로그램은 새해 소망을 실크 띠에 적어 전시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예약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실크박물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순정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실크를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진주의 실크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전문 박물관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해 100년 진주실크 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실크 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