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비 유니콘 '부니콘' 키운다…창업기업 통합 모집
9~27일 접수…10일 유라시아플랫폼서 설명회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해 부산형 유니콘 기업인 '부니콘'(Bunicorn)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함께 '2026 부니콘 육성·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니콘'은 부산(Busan)과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로, 부산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고성장 기술창업기업 브랜드를 뜻한다.
시는 올해 창업 지원 정책의 핵심을 '기업 성장'에 두고, 기존의 산발적인 지원을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일원화했다. 지원 체계는 기업의 성장 주기에 맞춰 △예비(SEED) △초기(BUILD) △도약(BOOST) △부니콘(BUNICORN) 등 4단계로 세분화했다.
모집 대상은 기술 창업 기업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벤처, 대학(원)생 창업팀(부산대 RISE 사업단 협력) 등 다양하다. 선발된 기업에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7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10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유망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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