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9일, 월) 맑고 '꽁꽁'…내륙은 -8도 '강추위'

합천 -8도·산청 -7도 등 아침 기온 '뚝'…낮 최고 6~9도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6.1.12 ⓒ 뉴스1 안은나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임순택 기자 = 오늘 부산과 경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매서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경남 내륙 지역인 합천이 -8도까지 떨어지며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다. 이어 산청 -7도, 양산 -6도, 거제 -5도, 부산도 -4도까지 내려가며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기온이 다소 오르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은 양산이 9도로 가장 높겠고, 산청 8도, 합천 7도, 부산과 거제가 각각 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종일 맑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노약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