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신도시 조성 18년 만에 마침표…연내 '완전체' 된다
공정률 95% 달성…1·2단계 이어 마지막 3단계 12월 준공
총 276만㎡ 부지에 1만 4000여 가구 둥지
-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 양산시 동면 일대에 조성 중인 사송공공주택지구(이하 사송지구) 조성 사업이 착공 9년, 계획 승인 18년 만인 올해 연말 최종 마무리된다.
양산시는 동면 일원 276만 6000여㎡ 부지에 추진 중인 사송지구 조성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택지개발계획 승인으로 첫발을 뗀 사송지구는 2017년 12월 1~3단계 사업이 동시에 착공됐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5% 수준으로, 남은 5% 공정은 녹지 조성과 일부 임대주택 건설 사업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사송지구에는 총 1만 4365가구, 3만 5000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 단지가 완성된다.
앞서 1단계 사업(123만㎡)은 지난 2023년 8월 준공됐다. 현재 아파트 14개 단지에 1만 214가구(2만 5358명)가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
이어 105만여㎡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지난달 28일 공사를 마쳤다.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가량 지연된 것으로, 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원, 도로, 황톳길 등 공공시설물을 인수·인계받는 과정에서 협의가 길어진 탓이다. 2단계 구역에는 아파트 4개 단지, 3043가구(7600여 명)가 들어서며 이미 일부 입주가 시작됐다고 시가 전했다.
마지막 퍼즐인 3단계 사업(47만 3000여㎡)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국민임대 등 임대아파트 2개 단지, 1108가구(2636명)가 들어설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송지구는 부산과 양산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효율적인 택지 개발과 주택 공급을 통한 지역 주택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남은 3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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