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야산서 불…초진했지만 강한 바람 재확산 우려

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선 모습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선 모습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현재 초기 진압에는 성공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이 확대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오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해당 산불은 주변 마을회관 뒤편 대나무밭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붙은 것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총 83명의 인원과 펌프, 탱크 등 26대의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및 산림당국 등에서 4대의 헬기를 띄우기도 했다. 그 결과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12시 41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다만 강한 바람으로 여전히 연소 확대 우려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6일 부산 지역에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