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산대 상권 '로컬1호점 거리조성' 6팀 선정
손내향미·칠링아웃 등 브랜드 6팀 선정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로컬1호점 거리조성 사업' 대상 브랜드 6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구가 지난해 민간 상권 기획사 어번데일벤처스와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지역상권 활력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작년 11월 거점 공간 '버추얼팝업' 개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로컬1호점 거리조성 사업'은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대 상점가를 젊은 로컬 브랜드 중심의 상권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정구는 지난해 하반기 수행사 알티비피얼라이언스와 협력해 부산대 상권 현황과 공실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실 공간에 입점할 신규 로컬 브랜드를 모집했다.
공모에는 부산 지역 로컬 브랜드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창업지원 4개 팀과 팝업 파트너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부산대 상권 내 신규 매장 론칭에 필요한 공간 조성과 함께 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유망 로컬 브랜드는 △2022 월드베스트빈 대회 우승 등 수상 이력을 보유한 '오아스로스터스' △2026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에 선정된 '손내향미(송헌집)' △2023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기업에 선정된 '칠링아웃'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젤라토로 주목받는 '코닝 크리머리' 등 4개 팀이다.
이들 브랜드는 각자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침체된 부산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유망 로컬 브랜드의 입점이 부산대 상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컬 브랜드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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