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서 공무원 폭행 40대…공무집행방해 혐의 불구속 송치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폭행한 40대 A 씨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사진은 A 씨 현행범 체포 모습.(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폭행한 40대 A 씨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사진은 A 씨 현행범 체포 모습.(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진경찰서는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3일 A 씨(49)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기초생활수급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B 씨에게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B 씨는 이 폭행으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B 씨는 전날 A 씨가 모친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3시쯤 A 씨 주거지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공무원들에게 욕설하며 폭행을 시도 했지만, 공무원들의 저지로 실제 폭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A 씨는 이후 주민센터로 복귀한 B 씨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었고, 주민센터까지 찾아와 B 씨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