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 "'K-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해외 저작권 등록·산업재산권 출원에 최대 1500만원 지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옥 전경(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가 K-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저작권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콘텐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원회가 선정한 전문기관(특허법인)을 통해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산업재산권 출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총 170개 기업을 선정하는 이 사업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지원금은 최대 15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개인·법인사업자)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소프트웨어, 웹툰·웹소설, 영상(방송·영화), 패션, 스포츠 등 8개 분야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이나 콘텐츠 지원사업 정산 반납액 및 기술료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유형엔 해외 진출 초기 기업이 자기부담금 없이 500만 원을 지원받는 '기본형'과 이미 해외 시장에 진입한 기업이 1000만 원(자기부담금 120만 원)을 지원받는 '확장형'이 있다. 저작권위는 확장형으로 선정된 기업 중 우수기업 20곳과 유망기업 3곳을 추가 선발해 500만 원의 권리화 비용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위원회 지원 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은 연 2회 실시하며, 1차 모집에서 70%, 2차 모집에서 30%를 선정한다. 1차에서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2차에 지원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