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구직 청년들에 자격시험 응시료·면접수당 지원
연간 최대 10만원씩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고물가와 취업난 '2중고'를 겪는 지역 청년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고자 2월부터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면접수당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격시험 응시료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증 등으로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응시 사실만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또 채용 면접에 응시한 청년에게는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면접수당은 1회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2회(총 10만 원) 지원하며, 이 역시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이들 사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기장군에 거주하는 19~44세(1982~2007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실시된 시험이나 면접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응시료·수당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2일~12월 10일 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이 취업 문턱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재도약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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