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발전공기업 유일 북극항로 개척 참여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부문 화주로서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에 참여한다.
남부발전은 29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북극항로 개척 민관 협의회 출범식'에 발전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부산·인천·여수·울산 항만공사, 에이치라인, 팬오션 등 해양·물류 분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30여 곳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정부 주도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올해 하반기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성공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분야 화주'로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북극항로가 수에즈 운하 항로에 비해 운항거리가 40%까지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운항기간 또한 10일 이상 줄어든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극항로 전담 TF'를 구성, 글로벌 공급사 및 선사와 협력해 북극항로의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연료 공급망 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전략을 수립 중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출범식은 북극항로를 통해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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