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앞두고 공직 특별감찰…비리 익명 제보도 접수

내달 18일까지 금품수수·복무관리 집중 점검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감찰은 내달 18일까지 도 본청과 산하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 감사위원회는 금품수수·향응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연휴 기간 복무·보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이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입후보예정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등 선거 관여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높은 수위의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

도는 익명 제보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직비리 신고는 신분 노출 없이 상시 가능하며,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익명 신고'를 검색하거나, '케이휘슬' 앱 또는 누리집 내 신고센터에서 경상남도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도 감사위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감찰을 통해 직무 관련 금품(선물·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대표전화 미응답 등 당직근무 소홀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