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경남도의원 "남명학사 진주관 설치해 공동화 등 문제 해결하자"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정재욱 경남도의원(진주1)이 원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진주시 원도심 일원에 도립 기숙사 '남명학사 진주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28일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명학사 진주관을 설치하면 서부 경남권 공공기숙사 거점 확충과 청년 주거 지원의 지역 간 격차 완화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명학사'는 경남도가 지역 인재 육성과 주거 부담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기숙사로 현재 '서울관'과 '창원관'을 두고 있다.
정 의원은 특히 "원도심 유휴건물을 활용해 진주관을 설치하면 공동화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면서 '대학 연계형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기숙사 인근 유휴·공실 점포를 공유주방·스터디카페 등 청년 생활편의 시설로 조성해 원도심을 청년 생활권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정 의원은 "경상국립대는 지역거점국립대로서 도내 학생 진학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진주에는 여러 대학이 함께 있어 청년·대학생 생활 인구 기반이 크다"며 "반면, 진주에는 공공 기숙사 등 주거 기반이 충분하지 못해 학생들이 민간 임대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은 지역 인재가 성장하는 기반이자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축"이라며 "원도심 유휴건물을 활용한 진주관은 청년 정착을 돕고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생활 인구를 원도심으로 연결해 상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