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진주 등 경남 5개 시군 '건조 경보' 상향

경남 전역 건조특보 "대기 매우 건조…산불 조심"

산불조심. <자료사진> 2025.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밀양, 진주, 통영, 사천, 고성 등 경남 5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화재 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남은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진주, 통영, 사천, 고성 등 8개 시군에 건조경보, 나머지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의 실효습도는 양산상북 21%, 김해시 23%, 마산회원(창원) 24%, 통영 26%, 삼천포(사천) 26%, 밀양 27%, 양지암(거제) 27%, 단성(산청) 27%, 고성 28%, 진주 28%, 길곡(창녕) 28%, 청덕(합천) 29%, 북상(거창) 30%, 함양군 32%, 남해 33%, 의령군 33%, 하동 33%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