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청, 중1 대상 진로체험 운영…"VR부터 파충류 사육사까지"

진로체험의 날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로체험의 날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30일 '겨울방학 북부 위캔두 계절학교'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1 학생 164명 대상 '학생 중심 선택형 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엄궁중학교와 화신중학교 등 거점학교 2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사전에 자신의 흥미에 맞춰 선택한 3가지 직업군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 공예, 예능, 동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엄궁중에선 △VR(가상현실) 전문가 △캔들 아티스트 △마술사 △쇼콜라티에 체험이, 화신중에서는 △AR(증강현실) 전문가 △조향사 △파충류 사육사 △파티쉐 체험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8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학습을 넘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이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계절학교는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들이 배움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진로 탐색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