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하천 정비사업에 2119억 투입…"풍수해 대비"
- 박민석 기자

(창녕=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올해 하천 정비사업에 2119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 대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기후 변화 대응과 군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4개 분야 17개 지구에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시행하는 지방하천 재해예방 사업은 3개 지구에 767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4개 지구는 올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보상과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자체 사업으로 창녕천 지류 하천 생태하천 복원과 토평천 친수지구 수변 둘레길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올해 준공되면 주민 친수공간이 마련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경지 침수가 잦은 용산 소하천에 대해선 올해 정비사업 예산 25억 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서 추진한 계성 광계소화천과 명리 소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해선 여름 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소하천 119곳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용역을 진행해 소하천 정비와 관리 방향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또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해 예방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이상 기후 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고 있다"며 "재해 예방 사업을 선제 추진해 안전한 창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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