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30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관계자가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관계자가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돼 이날까지 축산, 청과, 수산 등 품목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졌다.

백화점 측은 "작년 설 대비 60% 이상 매출이 올랐다"고 전했다. 백화점 측은 올해 설이 작년보다 늦은 2월 중순이어서 미리 설을 준비하고자 하는 선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기간엔 2004년 출시 뒤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 '5-STAR'가 준비된다. 대표 상품으론 '명품 한우 더 시그니처'(300만 원)와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 원) '명품 셀렉트팜 햄퍼'(27만 원) 등이 있다.

백화점 업계 유일의 자체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 세트는 구이용 물량을 평년보다 30% 이상 늘려 준비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미식 만복'(40만 원) 등이 있다.

청과 바이어가 산지와 생산자를 선정하는 '셀렉트팜'으론 태국 유명 망고 산지 차층사오에서 직거래한 과일이 포함된 '신세계 사과·배·태국 망고'(11만 원) 등을 선보인다.

수산의 경우 추가 손질이 필요 없는 구이·순살 상품을 늘렸다고 백화점 측이 전했다. 대표적으로 '영광 봄굴비 만복'(90만 원), '신세계 순살 갈치'(35만 원), '굴비·민어전 세트'(12만 원) 등이 있다.

지역 브랜드의 경우 70년 전통의 부산 수제 전병 브랜드 '이대명과'가 부산의 시화 동백꽃, 관광 명소인 해운대 등 지역 관련 단어로 네이밍한 전병 세트를 소개한다. 29일엔 신세계백화점 앱 '신백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백화점 측이 전했다.

이외에도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의 '삼진 프리미엄 세트 1호'(5만 5000원), '1953세트 1호'(3만 5000원), '기장 미역 세트'(7만 원)도 준비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은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합리적 가격에 품격까지 갖춘 선물 세트를 늘렸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로컬 상품들도 공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