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74%…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1.92% 상승
중구 0.67% 최저
서면 동보프라자 ㎡당 4372만 원 '부동의 1위'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올해 부산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부산 지역 표준지 2만 424필지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92%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3.36%보다 1.44%포인트 낮은 수치이며, 서울(4.89%), 경기(2.71%)에 비해서도 낮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운대구가 2.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영구(2.71%), 강서구(2.58%)가 뒤를 이었다. 반면 원도심인 중구(0.67%)와 사하구(0.80%)는 0%대 변동률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부산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 '서면 동보프라자'로, ㎡당 4372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동일했다. 가장 싼 곳은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로 ㎡당 1090원이었다.
올해 표준지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25년 수준으로 동결됐다.
공시지가에 이의신청은 2월 23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에 우편이나 팩스로 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은 재조사와 심의를 거쳐 3월 13일 최종 공시된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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